
신앙은 더치브로스처럼.
고객의 아픔에 함께 손을 잡아 기도해주는 더치브로스 직원들의 모습은 새로우면서도 익숙하다. 오늘날 교회가 잃어버린 기도의 용기를 더치브로스에게서 발견한다. 당신을 위해 기도해주어도 괜찮냐는 질문이 어색하지 않았던 것은 그들이 한결같이 그렇게 표현해왔기 때문이다.
교회가 이땅에 처음 등장했을 때가 그랬다. 처음 교회 사람들은 기도가 당연했고 너를 위한 기도에 용기가 있었다. 생의 위기를 겪고 있었지만 그들은 의심하지 않았다. 아니, 불안한 의심이 흘러오면 그들은 행동했다. 사랑을 표현하고 기도를 표현했다. 그게 당연했으며, 그렇게 그들은 의심을 넘어섰다. 기도하는 스스로가 답이었다. 행동하고 표현하는 서로가 확증이며 이미 이루신 십자가 사랑을 서로에게서 확인했다. 하늘나라가 거기 임했다.
-10.09 주일스케치
#우리다시교회 #reStart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