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퍼실리테이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처음처럼 강의자로서 내가 하는 강의와 학습자로서 내가 원하는 강의 사이에 갭이 크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은 변화를 위한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나는 요즘도 계속해서 교육생이 되어보는 경험을 한다. 학습자가 되어보는 경험이 강의자로서 나를 성장시키기 때문이다. - , 김지영 --- --- 1. 아빠, 다음 주에는 좀 더 볼 거리를 많이 해주면 좋겠어. 지난 주일이었다.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긴 여정 중에 아들이 불쑥 말을 꺼냈다. 무슨 말인지 대번에 짐작이 갔다. 우리 교회는 5살인 줄 알았던 4살 막내부터 마흔 다섯의 꽃중년인 나까지, 함께 예배하는 회중의 연령대 차가 매우 크다. 맨 앞 줄에는 11살 아들과 7살 이산이, 8살 딸의 자리인데, 가장 열렬한 예배자들이다. 그럼에도 내 고민은 늘 이렇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