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사를 통해 믿음이 된다 무채색의 고된 일상일 뿐이었다. 우물은 그녀에게 있어 몸을 쓰는, 몸을 써서 필요를 얻는 일일 뿐이었다. 필요한 것은 물이다. 이런 무채색 일상에 어느날 주님이 오셨다. 일상의 우물에 먼저 계셨다. 그가 물으신다. 물을 달라. 그 순간 색채가 피어났다. 무채색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물을 뜨러 왔다가 물을 만났다. 그저 가벼운 대화로 시작해 구원이 되었다. 긍정적인 잡담. 그리고 질문. 단순한 이것들이 삶과 삶을 연결한다. 서로의 삶이 맞닿아 어떤 서사가 된다. 어떤 서사가 될 지 다 알 수는 없으나, 분명한 것은 소소한 대화로 서로의 느낌과 깨달음과 그로인한 감동이 입혀진다. 삭막한 기계같은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인생의 서사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태초에서 시작하신 하늘의 서사로 믿음을 지어가신.. 더보기 목사가 힘듦을 이겨낼 때 #하루문장 #목사가힘듦을이겨낼때 #류승동모두 다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은 소망이 있지만목회자는 하나님을 위해서 죽을 수도 있는 가망이 있는사람입니다.---하나님을 위해 뭘 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보다하나님을 위해 죽겠다는 무거운 고백이 필요하지 않을까.살기보다 죽겠노라 고백할 수 있다면,지금을 그렇게 살 수 있다면.. 주님.. 20240210 #mu 더보기 BOOK/말의 진심 누군가 자주 하는 말, 즐겨 쓰는 말을 잘 들어보면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 심리학 심리상담가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최정우 작가가 알려주는 말에 담긴 속사정 표정보다 더 정확한 말의 심리 밀리언서재에서 반가운 국내 작가의 일상심리 서적을 출간했다. , 등으로 익숙하게 알려진 최정우 심리상담가의 이다. 일상심리에 대한 서적은 정말 많다. 많다고 하는 게 민망할 정도로 많다. 그러함에도 계속해서 일상심리에 관한 서적이 출간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만큼 현대인들은 마음 고생에 시달려 있고, 만만찮은 현실을 몸빵을 시전하며 견뎌내고 있다는 뜻이다. 뭐라도 도움이 될까?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라지게 할 수 있을까?.. 더보기 BOOK/유리 멘탈이지만 괜찮아 바보야! 진짜 중요한 것은 멘탈이야! 멘탈 바사삭! 작은 사건에도 쉽게 부서지고 무너지는 멘탈을 어찌해야 할까? 멘탈 강화.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주제다. 멘탈에 관한 오해 중 하나는 MBTI다. 많은 이들이 I(내향형) 성향이 멘탈에 취약하다고 여긴다. 반대로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E(외향형) 성향의 멘탈은 보다 강하고 튼튼할 거라 생각한다. 이는 굉장한 인지오류다. 멘탈은 MBTI의 성향을 따지지 않는다. 물론 특정 성향 중에 유리 멘탈로 분류되는 것도 있다. '이건 정말 유리 멘탈의 전형이네' 하는 ISFP, INFP가 이에 해당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E성향은 죄다 강철 멘탈인 것도 아니다. 의외로 E성향들은 너무 오버해서 멘탈이 바삭삭 깨지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자기계발과 일상 심리학에 .. 더보기 BOOK/디테일 디테일 항상 '좀 더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더할 수 있는 것'이 존재한다. 앞에서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는데, 그와 동시에 '작게 생각' 해야 한다. 창조 과정의 미세한 부분들에 집중하고 그 부분들을 잘 해내야 한다. 예술가는 힘겹더라도 세부적인 것들에 집착한다. - 중. 라이언 홀리데이 저.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이 있다. 문제점이나 해결되지 않는 일들이 대단히 세밀한 것들 속에 숨어 있다는 뜻의 속담인데, 디테일의 중요성을 뜻하는 말이다. 중국의 경영컨설턴트로 유명한 왕중추는 그의 책에서 여러 번, "100-1=0"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디테일을 무시한 결과는 참담할 수 있는 경고다. 안타깝게도 어설픈 큰 그림에 대충 만족해 하는 부류가 있다. 나름 '이러저러 하니 이렇게.. 더보기 BOOK/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하는 심리 대화술 얼마 전부터 MBC 에서 라는 예능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관계를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현대인이 겪는 관계의 아픔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조언하는, 꽤나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요즘 심리학 서적이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다. 제목 장사하는 것 같으면서도 마음이 끌리는 것은, 우리가 그만큼 아픈 관계를 살고 있다는 반증이다. 안타깝게도 건강하고 유익한 관계는 저절로 이뤄지지 않는다. 누군가 뿅- 하고 가져다 주지도 않는다. 혹 그런 선한 일이 있더라도 내가 '돌.아이'라면 다가온 좋은 관계도 어그러지고 만다. 이럴 때 핀셋처럼 콕 집어 도움을 주는 책이다. 속마음을 들키지 않고 할 말 다하는 심리 대화술 어디에서나 있는 오피스 빌런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부제가 마음에 든다. 이런 부제가 우리에.. 더보기 필요를 넘어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밥, 너는 주유소를 찾듯이 내게 오는구나." 나는 주유소를 '필요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주유를 좋아하진 않지만, 운전은 좋아하기 때문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운전을 하려면, 반드시 주유해야 한다. 주님의 말씀을 나는 이렇게 받았다. "밥, 너는 네 필요를 채우려고 기도의 자리에 나오는구나. 내가 네 마음의 첫사랑이기 때문에 오는 게 아니구나. 재충전해서 그 힘으로 네 인생의 첫사랑을 좇으려고 내게 나오는구나." 내 첫사랑은 사역이었다. 나는 운전이 너무 좋았다! 영혼이 구원받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는 도시 전체를 취해 주님께 드리고 싶었으며,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 그리스도를 위해 무엇을 하느냐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 더보기 BOOK 인생을 결정짓는 내 안의 감정패턴 내 삶의 패턴을 바꿔라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익숙한 이 문장을 누구나 한 번쯤, 해 봤거나 들어봤을 테다. 맞다. 마음만 잘 안다면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심리학 서적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만큼 사람들은 스스로도 모르겠다는 마음의 상태에 대해 답을 찾고 있다고 봐야 한다. 성경에도 이런 말씀이 있다. "무릇 지킬만 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이 이에서 남이니라." 신은 마음을 만들었지만 마음을 지키는 역할은 인간 스스로에게 주신 듯하다. 이 말은 곧 내 마음을 모르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았다는 뜻이다. 황시투안의 저서 은 내 마음을 들여다보도록 도와주는 알찬 내용으로 가득하다. 패턴이 있다 이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 저자는 사람의 내면에 .. 더보기 이전 1 2 3 4 ··· 8 다음